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리뷰 - 마동석 오컬트 액션의 정점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리뷰 - 마동석 오컬트 액션의 정점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2024년 극장가를 강타할 오컬트 액션 장르의 신작이다. 마동석, 서현, 이다윗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도시를 구하기 위해 모인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의 활약을 그린다.

특히 마동석이 연기하는 ‘바우’는 주먹 하나로 악마를 때려잡는 강렬한 캐릭터로,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액션 연기의 정점을 보여준다. 여기에 샤론 역의 서현, 악마를 감지하는 능력을 지닌 김군 역의 이다윗까지 더해지며 독특한 조합의 팀플레이가 탄생한다.

영화는 단순한 퇴마물을 넘어, 도시의 혼란과 공권력의 무기력함, 그리고 이를 극복하려는 비공식 퇴마 조직의 서사를 담아낸다. 관객은 이들을 따라가며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말하고자 하는 통쾌한 정의 구현을 체험하게 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1. 마동석의 주먹 액션, 다시 한 번 폭발하다

‘범죄도시’ 시리즈로 이미 독보적인 액션 배우로 자리잡은 마동석. 이번 작품에서는 악마와 직접 맞붙는 주먹 액션으로 기존의 ‘인간 상대’에서 벗어난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다. 퇴마사도 아니고 영능력자도 아닌 바우는 ‘물리력’을 기반으로 하는 캐릭터다. 이 점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 오컬트 장르와 액션의 신선한 결합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오컬트 장르 특유의 음산함과 액션 장르의 속도감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의뢰인의 동생에게 깃든 강력한 악의 존재, 그리고 이를 조사하며 전개되는 이야기는 미스터리와 긴장을 동시에 안겨준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3. 신선한 캐릭터 조합과 팀플레이

서현은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퇴마사 샤론으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다윗은 전작들과는 다른 밝고 유연한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의 밸런스를 맞춘다. 이 세 인물이 구성하는 ‘거룩한 밤’ 팀은 각자의 능력과 성격이 충돌하면서도 협력하는 구조로, 캐릭터 간의 케미스트리가 극을 끌고 간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4. 시각적 퀄리티와 연출 완성도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배급한 이 영화는 보도스틸만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어두운 도시 속 빛나는 악마 퇴치 장면, 미스터리한 공간 연출, 정지소의 강렬한 눈빛과 경수진의 절절한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극장 스크린에서 만났을 때의 임팩트가 크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5. 기대 포인트 요약

• 마동석의 악마 때려잡는 주먹 액션
• 오컬트 + 액션이라는 흔치 않은 장르 조합
• 신선한 캐릭터 조합과 팀 중심 서사
• 서현, 이다윗의 매력적인 변신
• 극장용 블록버스터다운 몰입감

결론: 꼭 극장에서 봐야 할 이유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단순한 장르 영화가 아니다. 강력한 배우 조합, 신선한 연출, 캐릭터 중심의 이야기, 그리고 몰입감 있는 액션으로 완성된 한국형 오컬트 액션물이다. 이 영화는 올봄 가장 기대되는 극장 개봉작 중 하나다.

4월 30일 개봉 예정인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아직 예매 전이라면 미리 스케줄을 비워두자. 큰 화면에서 체감하는 그 쾌감은 분명 특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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